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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역사

인도의 역사 첫번째

by 역사잘이 2024. 6. 19.

인도의 역사
india flag

 

인도의 역사 첫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인도 개괄

인도는 인도공화국의 약칭입니다.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이고 남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한 면적의 33배이며 국토 면적 7위의 대국이며 2023년 중국을 제치고 세계 인구 1위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반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면적이 널습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다양성이 뚜렷합니다. 인도에는 사용되는 언어가 2138개나 될 정도로 다양하며 인종도 아리아인과 드라비다인, 흑인, 심지어 소수민족인 황인, 나갈랜드인 등의 여러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만 이들은 원래 인도인이라기보다는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 삼는 과정에서 모두 흡수통합하며 인도 사람이 되어버린 점도 있습니다.

 

인도의 국호

한자문화권에서는 인도는 승려 현장이 기록했던 음역 표현입니다. 현장 이전의 한나라와 위진남북조 시대에는 신독이나 천축으로 불렀습니다. 인도는 유럽 언어 대부분에서 인디아라고 합니다. 이것은 고대 페르시아어 힌두시를 차용한 고전 그리스어 인디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인디아는 인더스강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인더스 강의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강을 뜻하는 신두에서 유래했습니다. 고전 그리스어는 지역에 따라 h발음이 묵음이 되기도 했는데 h발음이 사라지는 것이 대세가 되어 서양에서도 h발음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즉 신두가 힌두가 되고 힌두가 인두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도 내에서 인도인이 가장 많이 쓰는 힌디어로써 인도를 가리키는 말에는 바라트가 있습니다.

 

인도의 국기

인도의 국기는 티랑가 라고 합니다. 티랑가는 힌디어인데 삼색기를 뜻합니다. 인도의 국기는 마하트마 간디가 인도의 상징을 상징할 수 있는 깃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만들어졌습니다. 티랑가의 중앙에 있는 문양은 고대의 아소가 대왕이 인도의 각지에 세웠던 돌기둥 위의 장식으로 아소카 법륜이라고 합니다. 바퀴무늬는 차크라를 나타내며 24개의 바큇살은 24시간인 하루를 의미합니다. 국기의 색깔은 주황색, 흰색, 녹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각각 인도의 3대 종교인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를 의미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프란색은 무관심, 흰색은 빛, 초록색은 땅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사프란색의 무관심은 물질적 욕망에 대한 무관심을 의미합니다. 지도자들이 탐욕에 물들지 않고 나라에 헌신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도의 국가

인도의 국가는 자나 가나 마나이며 벵골의 대문호였던 라빈드라나트 타고르가 직접 작사, 작곡을 하였고 1950년 국가로서 제정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영화를 보기 전에 무조건 이 노래를 서서 들어야 했습니다. 현재는 필수로 듣는 지역도 있고 아닌 영화관도 있습니다. 크리켓 경기장에 가면 이 국가를 자주 틀어줍니다.

 

인도의 문장

인도의 문장에는 사자가 있습니다. 사자는 마우리아 왕조의 대표 군주였던 아소카가 제작했던 아소카의 기둥 꼭대기에 있던 사자 장식을 각색, 계승한 것입니다. 네마리의 사자는 힘, 용기, 자신감, 믿음을 나타냅니다. 받침대에는 소, 말, 코끼리, 사자가 있으며 인류 사회의 진보적인 변화를 뜻하는 24개의 바큇살을 중심으로 새겨져 있는데 연꽃 모양의 법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받침대의 아래에는 진실만이 승리한다라는 의미의 표어가 데바나가리 문자로 쓰여있습니다. 데바나가리 문자는 인도의 전통 문자 중 하나입니다.

 

인도의 지형

인도는 세계에서 7번째로 큰 거대한 나라이며 아시아 대륙 남족에 있는 인도 반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자연지형이 매우 다양합니다. 자연지리학적으로는 크게 북부산맥, 반도고원, 인더스강-갠지스 강 평원, 타르사막, 해안 평야, 도서 지역으로 6개의 지역으로 나뉩니다. 인도 반도는 인도-호주 판의 북쪽 부분인 인도판 안에 존재합니다. 원래 인도판은 초대륙 판게아가 남북으로 갈라지는 과정에서 생긴 곤드와나 대륙의 일부였으나 곤드와나 대륙에서 갈라지기 시작해 완전히 섬이 되었고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해 유라시아판과 충돌해 유라시아 대륙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두 판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 인도 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의 경계에 있는 히말라야 산맥, 카라코람 산맥, 티베트 고원, 파트카이 산맥 등이며 이 고산지대 들은 남아시아와 아시아의 나머지 지역을 구분하는 경계들이 되었습니다.  인도반도는 동쪽으로는 벵골만, 서쪽으로는 아라비아해, 남쪽으로는 인도양에 접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서쪽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파키스탄, 중국,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과 접하고 있으며 바다는 락샤드위프 제도의 남쪽 말리쿠 해협을 통해 몰디브와 접하고 있하고 있습니다. 만나르 만을 통해 스리랑카, 만니코바르 제도 동쪽 안다만 해를 통해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과도 접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접하고 있는 인도의 서쪽 국경은 아라비 해에 까지 다다르며 북쪽 국경은 히말라야 산맥을 지납니다. 동쪽은 미얀마, 방글라데시 사이에서 복잡한 국경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도의 지형의 특성으로 인해 인도와 다른 지역과의 교류 루트는 인더스강 유역, 벵골 만과 아라비아해를 통한 바닷길이 있습니다.

 

인도의 자연환경

인도는 물 부족이 심각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많은 지역들은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해마다 가뭄과 폭염으로 물 부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물도 부족하지만 수질도 좋지 않은 편입니다. 콜레라는 갠지스강 일대의 풍토병인데 바라나시의 힌두 행자들이 사제들이 콜레라로 사망했으며 인도에 장기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콜레라에 감염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에는 위험한 동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습니다. 4대 독사로 불리는 인도코브라, 러셀살무사, 우산뱀, 가시북살무사가 있으며 킹코브라, 인도비단뱀 같은 뱀도 있습니다. 또한, 사자, 호랑이, 악어, 야생 인도코끼리 등과 같은 맹수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들개과 지능적인 원숭이, 늑대 등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나 들개나 원숭이는 광견병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인도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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